등 대고 자기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082

by 이수댁


잠을 잘 때는 등을 대고 자는 거라고 계속해서 몸으로 알려주니 이제는 바닥에 누워서 잠이 든다. 혼자서 스르륵 잠들 때도 가끔씩 있는데 그럴 때마다 신기하고, 기특하다. 편안하게 느끼는 애착 인형과 담요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잠들 때 공갈 젖꼭지가 도움이 된다면 안아서 재우기보다 쪽쪽이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예전에는 쪽쪽이를 잘 물지 않았는데 요즘은 쪽쪽이를 물며 스스로 위로하는 법도 배운 것 같다. 수유 텀을 늘리고, 밤중 수유를 끊으며 습관을 바꾼 영향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여하튼 수시로 수유하던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갖게 되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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