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시작!('21.4.1~)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092

by 이수댁


빵이 태어난 지 174일 되는 날 이유식을 시작했다. 어른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유심히 쳐다보고, 침을 흘리며 먹고 싶어 하는 모습에 때가 되었구나 싶었다. 사실 훨씬 전부터 이런 모습을 보였는데 만 6개월에 시작하고 싶어서 기다렸다. 처음에는 직접 해먹이는 게 어렵게 느껴졌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그래도 여전히 실수하며 초보 엄마 티를 내고 있다. 그래도 요리사 남편이 있어 든든하다. 이제 직접 만든 음식을 남편뿐만 아니라 아기도 먹게 되었으니 건강한 식재료에 관심을 갖고,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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