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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Jun 13. 2022

자수성가와 겸손함

<자수성가와 겸손함>

'자수성가'라는 말이 있다. 자기 손으로 부를 일구거나 사업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보통 자기확신에 차 있고 자부심이 강하다.

하지만 진짜 내공 있는 사람들은 자수성가를 내세우지 않는다.


'내 힘으로 다 했단 말야'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 과정에 어찌 다른 이들의 도움과 희생이 없었겠는가?

하지만 성공을 한 이후 그 성공을 철저히 '개인화'하면 오만해지고 관계를 그르치게 된다.


예전에 봤던 이런 짧은 시가 생각난다.


"10년간 무사고라서

본인의 운전실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착각하지 마라.

분명 누군가의 양보와 배려가 있었을 것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이

전부 본인의 실력인 것처럼 착각하지 마라."


가장된 겸손함이 아니라

실제 나의 성공에 다른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여 있음을 느끼는 사람은 품격이 느껴진다.


No matter what accomplishments you make,somebody helped you. 당신이 어떤 성취를 했든, 누군가가 당신을 도왔다.- Althea Gib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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