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특정 부분’을 소개합니다.
* 지고이네르바이젠
스페인 출생의 뛰어난 바이올린 주자이자 작곡자인 사라사테의 곡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도전하고픈 어려운 곡입니다.
‘지고이네르’는 ‘집시’의 독일식 호칭입니다.
이 곡은 특히 후반부의 화려한 기교와 빠른 템포로 유명한데요.
저는 중간 부분에 나오는 아주 서정적이면서도 처연한 집시의 노래 부분이 좋습니다.
특히 가을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선율입니다.
떠오르는 스페인의 신예 바이올린 연주자 마리아 두에나스의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