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알게 된 멋진 말.
약장제거무비초 호취간래총시화
(若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
'나쁘다고 베어버리자니 풀 아닌 게 없고,
좋다고 두고 보자니 모두 꽃이다.'
주자가 한 말이랍니다.
여러 해석이 가능합니다만 제 느낌으로는.
내가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가에 따라
잡초로도 보이고 꽃으로도 보인다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또는 속단하지 말고 시간을 두어 지켜보면 좋은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 기다림의 미학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로펌 머스트노우(mustknow)대표변호사 조우성입니다. 변호사 업무 외에 협상, 인문학 컬럼작성과 강의를 하며 팟캐스트 '조우성변호사의 인생내공', '고전탑재'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