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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Sep 09. 2015

니체가 말하는 행복

● 인용문


니체는 인간은 짧게 그리고 험난하게 살더라도 자신의 힘, 다시 말해 자신의 생명력이 고양되었음을 느끼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봅니다.


"그대들이 바라는 안락이라는 것은 우리들의 목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는 종말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을 '조소해야 할 것', '경멸해야 할 것'으로 만들며, 인간은 그것에 의해 자신의 몰락을 바라게 될 뿐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 "힘이 증가되고 있는 느낌, 저항을 초극했다는 느낌을 말한다."


우리가 힘이 증대되었다고 느끼려면 어떤 저항이 있어야 합니다. 그 저항을 극복하는 것에 의해서만 우리의 힘이 강해졌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니체는 바로 이렇게 힘이 증대되었다는 느낌이야말로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니체는 우리 인간에게는 자신의 힘을 고양시키고 강화하고 싶어 하는 충동이 있다고 보면서 그것을 "힘(권력)에의 의지"라고 불렀습니다.

- 초인수업, 박찬국 저 -




● 생각


한없이 편안해지고 싶다가도

문득문득 꿈틀거리는 야생의 도전의식,

그리고 짓밟히더라도 다시 일어설 때에 느끼는 그 쾌감.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설파하는 니체의 말에 힘을 얻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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