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로펌
때로 인생은 우리 앞에 난처한 선택을 던진다. 그중 하나가 바로 큰 기회 앞에서의 고민이다. "정말 좋은 기회가 오긴 했지만, 이 기회를 잡으면 오랫동안 믿어온 어떤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줄지도 몰라. 그 사람에게는 배신감을 안겨줄 테니까. 하지만 이 기회는 정말 매력적이야.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에 대한 나의 조언은 이렇다. "만약 그 일이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주고, 배신감을 안겨준다면, 그 일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변호사로 일하며 목격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난 어찌되든 좋아, 저 사람들만은 박살내고 싶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억울함과 분노는 때때로 놀랄만큼 강렬하다. 한때는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였음에도, 원한과 복수의 감정이 그들을 서로에게서 멀어지게 만든다. 그들의 감정은 서서히 독이 되어, 서로를 해치기 시작한다.
원한을 품은 사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렇기에 호감을 얻지 못할지언정 원한을 사는 일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멀고 험난하다면 더욱 그렇다. 이번 기회가 마지막 기회는 아니다.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라.
인생은 때때로 우리에게 힘든 선택을 요구하지만, 그 선택을 통해 우리는 더 성숙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어떤 선택이 옳을지 고민하는 그 순간조차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걸음이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어떤 결정이든 후회하지 않는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