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우성 변호사 Sep 25. 2015

명심보감에 나오는 두 종류의 친구

명심보감에서는 두 종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주식형제(酒食兄弟)' 


말 그대로 '술 마시고 밥 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입니다. 술 마시고 밥 먹을 때는 좋을 때죠. 이 때는 호형호제하면서 평생 함께 하자고 맹세합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도 그 관계가 그대로 유지될 지는 의문입니다.


'급난지붕(急難之朋)'


급하고 어려울 때 나와 함께 있어주는 친구입니다.


날이 추워봐야 소나무, 잣나무가 추운 겨울에 시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여러분의 급난지붕은 누구신지?




매거진의 이전글 남들이 같은 말을 해대면... 3인성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