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평균적인 수준보다는 많이 사서 읽는 편인데,
'실용적인 독서'를 지향합니다.
제가 쓰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책을 고른다 - 이 과정에는 이성과 감성(충동)이 적절히 작용
▷ 책을 읽는다 - 읽으면서 의미있는 부분은 아래부분 페이지를 접어 둔다
▷ 추출한다 - 날을 잡아서 제가 접어두었던 부분을 다시 펴서 제 블로그에 그냥 베끼거나 간단히 요약하고 인용을 표시합니다(단 이런 미완성의 글은 비공개 설정)
▷ 컬럼을 쓰거나 강의할 때 추출한 내용을 인용 - 이렇게 저장된 내용들은 컬럼과 강의 때 사용됩니다.
한 권의 책에서 "a. 인용할 만한 문장 50개 이상 b. 컬럼의 소재 5개 이상 c. 강의 때 인용할 만한 소재 5개 이상" 정도 나오면 본전 이상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컬럼과 강연을 하는 제게 있어 독서는 '취미'가 아닌 '필수 생존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