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인용하는 사례입니다.
농사를 지어 ‘밀’을 수확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① 수확한 밀을 그대로 판매하는 경우
② 밀로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
③ 빵에 다른 장식을 넣어서 케잌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
④ 케잌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까? 맞다. 뭔가 축하할 일이 있는 사람이겠지. 그렇다면 아예 케잌까지 포함해서 ‘축하이벤트’ 서비스를 하는 경우
기초투자 역시 증가하겠지만, ①에서 ④로 갈수록 판매에 따른 부가가치는 증대할 것입니다.
모두 ‘밀’을 기반으로 했지만,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도 차이가 있으며, 고객층도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큰 범위에서 보면 비슷한 카테고리에 들 수 있을 겁니다.
스마트해진 환경, 치열하게 급변하는 주변 여건.
이러한 상황 하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 resource를 전제할 때
①의 단계에 머물러 있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Idea와 기획을 더하여 ②, ③, ④의 단계로 나아갈 것인지, 또는 다른 사람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⑤의 단계까지 도전해 볼 수 있을지 고민해 볼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