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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우성 변호사 Oct 25. 2015

새옹지마, 업 앤 다운, 굴비

인생 만사 새옹지마, Up & Down이 계속되는 것이 인생이더군요.


제 삶에서도, 그리고 20년간 변호사 업무를 해 오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많은 이들의 삶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코 계속되는 Up(飛 ; 비)도 없고 계속되는 Down(屈; 굴)도 없습니다.

마치 굴비가 여러마리 묶여서 하나의 두릅을 이루듯, 그렇게 패키지로 묶여 있는 것이 인생인 듯 합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보면 업, 다운의 단계도 다음과 같이 나눠볼 수 있습니다.


아래 a의 단계는 Down, 굴(屈)의 단계입니다. 

b의 단계는 Up, 비(飛)의 단계입니다.



굴의 단계는 다시 3단계로 나뉘어집니다. 

하향 굴단계(a1), 바닥 굴단계(a2), 상향 굴단계(a3)


비의 단계 역시 3단계로 나뉘어집니다. 

상향 비단계(b1), 정점 비단계(b2), 하향 비단계(b3)


굴의 단계라 하더라도 지금 상향 굴단계에 있다면(a3), 곧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생깁니다.


반대로 비의 단계에 있다 하더라도 하향 비단계에 있다면(b3), 곧 급전직하 내리막으로 치달을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현재 과연 어느 단계에 있으신지요?


Up & Down이 반복되는 것이 인생이지만


어떤 분들은 Down 모드일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슬기를 발휘하시더군요, 그리고는 다시 더 높은 Up을 이루고요.


이런 분들은 아래와 같이 Up & Down의 반복 속에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인생 곡선을 그립니다.


대단한 내공을 가진 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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