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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onik May 21. 2020

간헐적 단식, 도전해볼 만하다.

진정한 건강한 몸을 위해서


2020년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저탄 고지, 저탄수화물과 고지방의 줄임말이다. 한국인의 특징상 삼시 세 끼를 채워야 한다. 그중에 항상 밥(탄수화물)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국, 반찬까지 먹는 것이 한식의 큰 특징이다. 저탄 고지와 간헐적 단식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식과는 살짝 거리가 먼 음식 섭취 방법이다. 나는 이번 연도에 저탄 고지와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2020년 1월부터 저탄 고지에 대해서 공부했다. EBS 시사 프로그램, 유튜브, 독서를 통해서 기본적인 개념을 알았다. 그리고 즉각 실행했다. 집에서 먹는 식사를 시작했다. 밖에서 사 먹지 않고 집에서 고지방 음식인 고기를 직접 구워 요리해 먹었다. 또한, 버터와 올리브유 등 다양한 영양소와 음식으로 식단을 채워나갔다. 처음의 바뀐 식단 때문에 힘들었다. 처음 해본 식단이 몸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게 계속 실패와 시도를 반복하면서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은 트레이너로 유명한 아놀드 홍 선생님 외 2명의 간헐적 단식 서포터 분들이 같이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간헐적 단식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서 본인들의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유명했던 아놀드 홍 선생님 덕분이었는지 나는 적응하기 쉬웠고 계속 시도해 볼 수 있었다. 근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큰 걱정을 내려놓게 되었다. 


그렇게 3개월을 유지했고 중간에 술 약속, 회식을 제외하곤 꾸준히 지키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지금은 아침에 방탄 커피를 마시고 16:8의 간헐적 단식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저탄 고지를 잠시 멈춘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기본적인 간헐적 단식과 식단의 양을 조절하고 있다.(중 탄수화물, 중지방)


이 책은 간헐적 단식을 알고 싶고 다른 상대방들의 경험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어색한 간헐적 단식과 저탄 고지 식단법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으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한 몸매, 체력을 원한다면 이 책을 한번 읽고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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