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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yory Feb 03. 2023

평범한 회사원에서 월1,000만 원 인플루언서

꾸준함의 힘.

월 천 만원.

상상만해도 행복해지는 금액이다.

일주일에 다섯 번.

아침 아홉시부터 저녁 여섯시.

사회 초년생,

혹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 시간을 꼬박 채우고 받는 돈은 200만 원에서 300만 원

대기업에 입사를했다면, 400만 원 정도까지.


적다고 말할 수도,

그렇다고 많다고 말할 수도 없는 금액인 것 같다.

서울에 올라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걸

차츰차츰 알게 되었다.

인플루언서, 라는 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최고의 직업, 또는 전공이 될 수 있다.

대외활동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은

한 달이라는 시간의 단위에 얽매이지 않고

하루, 혹은 한 건이라는 세세한 단위로

본인의 몸값을 정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 포스팅 한 건에 원고료 얼마.

블로그 포스팅 한 건에 원고료 얼마.

수십 만원 상당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 받고,

그걸 직접 사용하고

사용한 체험 후기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는 대가로 받는 금액은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팔로워 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일반 직장인 월급의 4/1 혹은 절반.

때로는 그 이상도 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직장인으로써 부럽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저마다가 가진 매력을,

능력을 콘텐츠로 발행하는 것뿐인데

그게 곧 돈이 되고, 실력이 되는 세상이라니.

과연 될까? 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너무나 가까이에서 자주 지켜보게 되니까

나도 하고싶다,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점차 번져나갔다.

2023년, 새롭게 도전하고픈 일들이 많은 올 한해.

허니블링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용기도 얻고,

자신감도 얻었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씩.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나 또한 그들과 비슷한 상황에 놓일 수 있게 되겠지.

가진 재능이 있으니, 그걸 적극 활용하자.

될까? 하는 마음은 이제 그만 접고.

된다, 라는 마음만 가지고.

앞으로 달라질 나의 모습이 기대되는 밤.

하나씩 차근차근 이루어나가자.

말 그대로, 놀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응원한다는 말, 힘내라는 말.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

그 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잘, 해야 한다. 해내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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