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디자인캠프, 노트폴리오, 로호타입

by 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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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교와 노트폴리오가 진행한 영등포 디자인캠프(디캠)에 다녀왔다. 이번까지 하면 다섯 번째 참여다. 디캠에 가는 이유는 뻔하다. 결국 '경험' 때문이다. 좋든 싫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하러, 안 해본 디자인 방법을 시도해 보고, 나와 다른 디자이너의 생각을 듣고, 그들의 작업을 보기 위해서 간다. 이번에는 로호타입의 '질서 세우기' 워크숍에 참여했다. 12개의 요소를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질서를 세우고 시각화했다. 레퍼런스 없이 내 눈과 손의 감각만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말하기. 지금까지 디캠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발표를 많이 한 적은 없었다. 자신이 관찰하며 발견한 것과 세운 질서들, 각 요소의 시각화와 포스터 스케치까지 각 과정을 중간중간 계속 공유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듣는 시간이 유독 많았다. 이런 말하기가 이번 워크숍 과정을 더 기억에 남게 했고, 결과적으로 내가 만든 디자인을 더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게 했다. 경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경험의 멸종'이란 책이 나오는 시대에 그와 반대되는 시간을 보내고 온 듯하다. '경험의 탄생'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가. 어찌 되었든 괜찮은 경험이었다.

(아래 사진은 우리 팀의 멋진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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