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 이효리에게 알려준 자존감 높이는 법' 이라는 글이 네이버 메인에 떠서 호기심에 눌러봤는데, 내용이 너무 좋았다. 캠핑클럽이란 프로에서 이효리가 한 말인데 영상 캡처본이라 원본 영상이 보고 싶어 한참을 찾았다.
이효리 말.
"그런 것들이 자존감을 올려주는 거 알아?", "남들이 안 알아줘도 내가 나 자신이 기특하게 보이는 순간이 많을수록 자존감이 높아져", "옛날에 무슨 나무 의자를 만드는 데 오빠랑(상순)", "안에는 안 보이잖아 의자 밑바닥. 거기를 열심히 사포질을 하길래 여긴 사람들이 안보잖아 누가 알겠어? 이랬더니 '내가 알잖아' 그러는 거야.", "남보다 자기가 더 중요하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여기에 "남이 생각하는 나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생각하는 나"라는 자막이..
남의 시선에 나를 맞추기 쉬운 사회라 이런 말이 너무 귀하다. 곰돌이 푸우가 그랬던가. 매일 행복하진 않아도 행복한 순간은 매일 있다고. 긴 하루 동안 내가 기특한 순간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열심히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