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대훈 Feb 01. 2023

인구 150만 내외, 지구촌 도시들

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18

투자유치, 알려지지 않는 도시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우리가 잘 몰랐던 지구촌 대전급 도시


유럽 도시들은 성장이 정체되어 있다.

반면 아시아 도시들은 성장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호찌민, 인천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한다.

아시아에는 2025년까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309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아래는 150만 인구의 대전시와 비슷한 인구 크기를 가지고 있는 지구촌 중급 도시들이다.

당신은 어디로 여행하고 어느 곳에 투자하고 싶은가?   

   

베오그라드(세르비아)

프로비던스(로드아일랜드)

레온(멕시코)

코르도바(아르헨티나)

버사(터키)

찬디가르(인도)    


 (이미지출처,flickr, Pablo Gonzalez, Córdoba, Argentina)


https://worldpopulationreview.com/


코르도바(Córdoba)는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700km 떨어져있는

코르도바 주의 인구 130만명의 주도이다. 코르도바 산맥에 둘러싸인 멋진 경관을 가진 도시로써, 자동차·항공기 공업이 발달한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교육 및 공업 도시이다. 주변 고원에도 좋은 피서지가 있지만, 병원에 다니며 특수치료(?)를 받는 한국인이라고 할 지라도 이 도시에는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호주에 가면 시드니, 멜버른 정도를 방문하는 것에 그친다. 패키지여행 상품도 해안 도시인 골든코스트까지 가는 것으로 끝을 낸다. 그래서 브리즈번은 256만 시민이 사는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지만 나도 이 대회가 있기 전까지는 브리즈번을 몰랐다.

작가의 이전글 글로벌 도시, 싸이즈가 아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