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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대훈 Mar 02. 2023

인공지능 ChatGPT와 도시, 관광

관광의 도시전략 4

인공지능 시대, 도시 관광을 상품으로 만들려면? 


세상에서 가장 큰 여행사는?

하나투어? 일본 JTB? 베이징 여유국? 최초 여행사인 영국의 Thomas cook? 아니면 yahoo, Trip adviser? 



현재로는 장소와 이동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Google이다. 

앞으로 인공지능인 ChatGPT로 인하여 전통적인 여행사는 몰락할 것이다. 이 막강한 인공지능의 본질과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대전시가 관광과 그 인프라에 투자하는 4,000억 원이 넘는 사업에 대한 평가는 다시 D등급으로 돌아올 수 있다. 


도시와 도시에 수십억 명이 유동하고 있다. 이 사이에 어마한 데이터를 발생시킨다. 관광 산업은 첨단 기술이 구현되는 기술 시장이며, 다양한 업종과 무수한 사람이 참여하는 집단 지성의 시장이다. 오늘날 여행 추세는 개인 여행자들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여행지를 선택하며 이들의 ‘좋아요’와 ‘추천’으로 방문객이 유입된다. 


호출 모빌리티 우버(Uber)에서부터 우주여행 상용화를 시작하는 블루오리진(Blue Origin)까지 관광처럼 첨단화된 산업이 없다. 구글 검색창에 방문지를 소개하는 deajeon attraction을 넣어 보면 대전 관광의 현 주소는 참혹하다. 홍콩이 1억390만 건인 데 비해 광주시 345만 건, 대전시은 41만 4,000건으로 차이가 크다. 대전은 외래인 유입의 첫 관문인 인터넷 전략에서 도시 규모가 비슷한 광주시에 비해 8배 이상 뒤지고 있다.관광만으로 비교해 볼 때 사업자라면 이 도시는 망했다.


데이터의 원천, 고유성을 가진 콘텐츠를 생상하는 개인, 기업, 도시는 살고, 그 나머지는 유한의 삶을 소진하며 알로리즘의 노예가 된다. 



(지역관광에 운송과 개인 체험을 더한다. 우버가 여행산업으로 발을 뻗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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