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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율 작가 Nov 24. 2016

밥은 먹고 다니니- 김이율

그대,

오늘 누군로부터 함께 밥 먹자는

소릴 들었는가.


그대,

오늘 누군가에게 함께 밥을 먹자고

물었는가.


" 밥은 먹고 다니니?"


이 말이 그립고

그 밥이 그립고

사람이 그리운 날이다.


우리도 언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밥 한 끼 하자.


술도 함께라면 더더욱 좋고...


- 김이율 힐링 산문집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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