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이율 작가 Dec 20. 2016

♡나를 위로해 줄 그 무엇♡

김이율

살다 보면 간혹 마음 안에

짙은 그늘이 드리울 때가 있다.

 

땅 위를 뒹구는 낙엽만 봐도

짠한 마음이 들고

사는 게 재미가 없고 무기력하고 괜히 눈물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날 때도 있다.

 

별것 아닌 일에도 삶이 흔들릴 때가 있는데

고난이나 역경의 상황을 맞은 그 삶은,

그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아마도 그 고통의 시간은 오래 지속될 것이다.

어쩌면 그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본인도 그 고통과 맞물려

어디론가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말 다행스러운 건

누구에게나 고통을 대신 할 만한 대체재가

존재한다는 거다.

 

무언가에 미칠 수 있는 것,

나를 쉬게 할 수 있는 것,

집중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찾아라.

 

분명 있고 분명 극복할 수 있다.

그리 되어 있다.

 

- 김이율 힐링 에세이

[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 up 눌러주시고 공유부탁드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밥은 먹고 다니니- 김이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