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를 통과할 뿐이다...김이율

책 <과거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by 김이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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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도
남김없이 죽은 날,
여름이 왔고

바람 한 점이
되살아 돌아온 날,
가을이 시작되었다

바람, 끝에서 시작하고
시작해서 다시 끝으로 간다

사람의 인연도 그렇다
끝이라고 울지 말고
시작이라고 웃지 마라

흘러가다가 잠시 머물고
머물러 있다가 다시 흩어진다

일생은
너와 나를 통과할 뿐이다


- 김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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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영상이 더 주목 받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책을 쓰며 사색을 합니다
책은 행복을 찾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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