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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이율 작가 Aug 19. 2019

감정을 읽어주는 어른 동화. 김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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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당신에게 주는 위로는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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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불행과 비교되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정원처럼 자기 자신이 스스로 가꾸어 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마치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고 환상의 나라로 떠나듯이 그려 나갔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 한 줄기 빛을 얻으리라 믿는다.

하루하루 일하면서 보내기 바쁘고 분주하기만 한 현대인들은 점차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마저 잊고 사는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루 씨는 다소 엉뚱하고 생뚱맞지만 우리가 던지는 삶의 명제 앞에서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독자 여러분이 스스로 깨닫고 휴식할 수 있도록 짙은 여운도 남긴다.
 
하던 일 또는 업무를 중단하고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는 것처럼 독자 여러분은 자신에게 내재된 고민을 그에게 물어보며 스스로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사고, 간결한 문장으로 이루어졌다.
그렇다고 신문 헤드라인처럼 훑어보는 성격의 책도 아니다.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한 문장 한 문장 음미하며 인생을 알아가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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