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적은 육아 에세이를 정리해서
브런치북 [너를 낳아보니 나도 아기였어]를 발간했습니다.
기한을 맞추느라 시간을 쪼개서 겨우 완성했네요.
시간 순서가 아니라, 의식의 흐름으로 적은 것이라
목차를 만들 때 무척 어려웠습니다.
아직 모든 글이 완전하지 못하지만,
어떤 글이든 '완성되는 과정'에 놓여있다고 생각하고
우선 이 정도로 안심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제 중심을 지켜주시는 부모님과
냉정하고 논리적인 평가로 신선한 자극을 주었던 애독자 남편과
제목과 표지 선정을 비롯,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꾸글 멤버와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댓글과 라이킷으로 독려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영원한 나의 스승, 나의 뮤즈 해님이께 감사의 뽀뽀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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