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의지가 약하다고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 사사키 후미오 지음
시작하기 전에 의욕이 나지 않은 것이 정상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의욕이 나지 않는다. 뇌의 측좌핵이 활동하면 의욕이 생기는데,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으면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p.131)
우리가 습관을 만들 때 낮춰야 할 장벽에는 거리, 시간, 순서가 있다. (p135)
“내가 풀어달라고 하면 더 강하게 묶어라” 이러한 물리적 구속은 상당히 효과적이었다.
- 아침에 일어날 때 바로 알람 중단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스마트폰을 방에서 먼 곳에 둔다
- 일반적인 신용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로 계좌에 있는 액수만큼만 돈을 쓰면 낭비하는 소비습관을 고칠 수 있다.
- 집에 텔레비전이 없으면, 텔레비전 앞에 누워 빈둥거리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다
- 빨리 먹기를 방지하기 위해 주로 쓰는 손이 아닌 반대쪽 손으로 먹는다(p141)
목표가 바보스러울 정도로 작게 설정해보면 어떨까?
일단 시작하려면 기준이 되는 목표가 있다고 해도 그것 대신 팔굽혀펴기 1번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자세를 잡은 김에 '10번 정도 더 해볼까? 하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p151)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 자기 전에 깔아둔 요가 매트가 가장 먼저 내 눈에 들어온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요가를 시작한다. 요가가 끝나면 그대로 매트 위에 앉아서 명상을 시작한다. (p167)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존 드라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