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7월 첫째 주 빌보드 소식
해외 뮤직 트렌드
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HOT ISSUES
싱글차트 Top10진입! Beyonce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한 Beyonce가
선공개 싱글인 'BREAK MY SOUL'로
싱글차트 7위에 오르며
Top10에 안착했습니다.
이 곡은 지난 주 싱글차트에서
15위로 첫 진입한 바 있습니다.
이는 그의 스무 번째
솔로 Top10 기록입니다.
Beyonce의 이전 가장 최근 Top10 기록은
Megan Thee Stallion의 'Savage' 피처링으로
차트 1위에 오른 것이며,
'메인 아티스트'로 기준을 두었을 때는
2016년 10위까지 올랐던
'Formation' 이 가장 최근이었습니다.
이로써 Beyonce는
자신이 속했던 Destiny's Child보다
두 배 많은 Top10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그룹 활동으로 10곡 이상,
솔로 활동으로 20곡 이상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로는
Paul McCartney, 그리고
Michael Jackson이 있습니다.
전자는 The Beatles,
후자는 The Jackson 5의
그룹활동 이력이 있지요.
Beyonce는 이들 중에서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입니다.
많은 기대를 모으며
새 정규앨범을 예고하고 있는
Beyonce의 소식이었습니다.
그의 정규 7집은 현지 시각으로
7월 29일 발매될 예정입니다.
다시 앨범차트 1위로 오른 Bad Bunny
한편 앨범차트에서는
Bad Bunny의 [Un Verano Sin Ti]가
다시 1위로 올라왔습니다.
[Un Verano Sin Ti]는 불연속 기준으로
총 3주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 앨범은 5월 21일자 차트에서 1위로 오른 후,
6월 18일자 차트에서 또 한 번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비영어권 앨범 중,
2주 이상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Bad Bunny의 이번 사례를 포함해
빌보드 역사상 두 경우 밖에는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1964년 1위에 오른
The Singing Nun의 [The Singing Nun]으로,
모두 프랑스어로 이루어진 앨범이었다고 하네요.
1위에서 밀려나 있는 동안에도
꾸준히 높은 주간소비량을
기록했다는 점 또한
중요한 지점입니다.
[Un Verano Sin Ti]는 차트 진입 이후,
무려 8주 동안을 100,000 유닛 이상의
주간소비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높은
주간소비량을 유지하는 앨범은
약 6년 만이라고 합니다.
2016년 Drake의 [Views]가 10주 동안
100,000 유닛을 초과한 이후,
가장 오랫동안 높은 유닛수를
기록한 앨범이 바로
[Un Verano Sin Ti]라고 하네요.
TWICE 나연, 앨범차트 7위 등극!
TWICE에서 첫 솔로로 출격한 나연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나연의 미니앨범 [IM NAYEON]은
57,000 유닛의 주간소비량을 보이며
앨범차트 7위로 진입했습니다.
그 중 52,000 장이
실물앨범 판매량이었다고 하네요.
이 수치는 금주 집계된 모든 앨범 중
가장 높은 앨범 판매량이라고 합니다.
이번 앨범이 Top10 진입에 성공한 덕분에,
나연은 TWICE 멤버들 중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가장 많이 올라본 멤버가 됐습니다.
나연은 TWICE 그룹활동 중에는
[Taste Of Love]로 6위에,
[Formula of Love: O+T=<3]로 3위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이후 팀에서 또 다른 솔로가 나오고,
앨범이 Top10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이 레코드는 나연 단독의 몫으로 남을 예정입니다.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
HOT 100 차트 (싱글 차트)
Future - WAIT FOR U (Feat. Drake & Tems)
Drake - Jimmy Cooks (Feat. 21 Savage)
Billboard 200 차트 (앨범 차트)
Artist 100 차트 (아티스트 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