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코첼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 아티스트들!

핫이슈 클리핑

by Melon
1.jpg

전세계 음악 팬들이 매년 주목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몇 개 있습니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도

그 중 하나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이 페스티벌에

최근 BLACKLPINK가 헤드라이너로 확정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은 2019년에도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요.

당시 서브 헤드라이너였던 BLACKPINK가

이번에는 메인 헤드라이너로 나선 겁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지역의 뮤지션이

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헤드라이너 외에도 살펴본다면,

코첼라와 연을 맺었던 한국 아티스트들은

BLACKPINK 외에도 더 있습니다.

어떤 아티스트들이 있을까요?




코첼라가 애정하는 아티스트 | 에픽하이

2.jpg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도

코첼라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단골 아티스트가 있으니,

바로 에픽하이입니다.


에픽하이는 2016년과 2022년에

두 번에 걸쳐 코첼라 무대에 섰습니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로는

2011년 최초로 참여했던,

삐삐밴드 이윤정이 속한

일렉트로닉 부부 듀오 EE 이후

무려 5년 만에 이어진

한국 아티스트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였습니다.


2020년에도 참여 확정 소식이 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페스티벌 자체가 취소되면서

해당 연도에는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초대를 받은 것은 확정이었기 때문에

역대 코첼라 최다 초청 타이틀은

에픽하이가 갖고 있다는 사실!


에픽하이 (EPIK HIGH) 'Rosario (Feat. CL, ZICO)'

에픽하이 (EPIK HIGH) 'Fly'

에픽하이 (EPIK HIGH) 'One (Feat. 지선)'




대한민국을 넘어서 | 혁오 (HYUKOH)

3.jpg

혁오 밴드 또한

코첼라 페스티벌과

인연이 있습니다.


이들은 2019년에 무대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는데요.


그들의 앨범 [22]와 [23],

그리고 [24]의 수록곡들을 부르며

현지에서의 분위기를 상당히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김고은과 정려원,

그리고 설치미술가 임수미가

혁오의 공연을 보고 즐기는 모습이

SNS에 퍼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혁오 (HYUKOH) 'Citizen Kane'

혁오 (HYUKOH) '와리가리'

혁오 (HYUKOH) 'TOMBOY'




해외에서 인정 받은 포스트록 밴드 | 잠비나이

4.jpg

2019년에 코첼라 참여로 화제가 된 그룹은

BLACKPINK와 혁오뿐만은 아니었습니다.


밴드 사운드에 국악기를 더하며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도 당시 코첼라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코첼라 무대 이전부터

미국의 SXSW와 프랑스의 헬 페스트,

그리고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 연이어 오르며

꾸준히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잠비나이는 명실공히

해외에서 가장 먼저 찾는 밴드가 되어

그들의 독보적인 음악을

세상에 펼쳐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비나이 '온다 (ONDA)'

잠비나이 '커넥션 (Connection)'

잠비나이 'For Everything That You Lost (그대가 잃어버린 그 모든 것들을 위하여)'




88rising과 함께하다 | 2NE1, 윤미래, 비비 (BIBI), aespa

5.jpg
6.jpg
7.jpg
8.jpg

BLACKPINK가 헤드라이너로 설 예정인

2023 코첼라도 화제이지만,

지난 2022 코첼라 역시 상당수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2NE1, 윤미래, 비비 (BIBI), aespa가

그 주인공이었지요.


아시아계 아티스트들로 모인 레이블 88rising,

그리고 코첼라가 협업해 만든 코첼라 스테이지에서,

88rising은 자신들이 큐레이션한

아시아계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한국 아티스트들은 위의 네 팀이 힘을 보태어

K-Pop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보여줬습니다.

그 중에서도 CL은 원래 단독으로 초청을 받았지만,

88rising 측을 설득해 2NE1의 완전체 무대를

만들어내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덕분에 팬들은 2NE1의 완전체 모습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으며,


비비와 윤미래의 특별한 인연 역시

세상에 더욱 알려질 수 있었고,


aespa 또한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큰 무대에서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쌓을 수 있었습니다.


2NE1 '내가 제일 잘 나가'

88rising, 비비 (BIBI) 'The Weekend'

aespa 'Savage'




챙겨보니 생각보다 많지요?

이번 코첼라 무대에는 BLACKPINK와 함께

DPR LIVE, DPR IAN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아티스트들의 성공을 빌며,

2023 전체 라인업 아티스트들의 음악도

하단 플레이리스트에서 만나보세요!


2023 코첼라 밸리 뮤직 최종 라인업 공개




keyword
Melon 음악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