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꼰대는 아닌 박웅현이라는 사람의 논리가 사회 초년생도 이해는 할만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을 읽으며, 짜릿했던 구절이 있다.
“회사가 조직 문화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조직의 구성원이 어떻게 한 방향을 바라보게 할 것인가’
이것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실현시키려면 윗선에서 움직여야 한다.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의 경직되고, 수동적인 문화에 찌든 나 같은 실무자에게 위선들이 제발 듣고 배웠으면 하는 구절이었다.
변화하는 직장 문화에 대응하는 것은 어느 조직이나 직면하는 핵심 과제임을 안다.
창의성과 혁신을 활용해 변화의 시기를 건널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현대 조직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다. 이책글에서는 구성원들이 하나의 단결된 목소리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조직분위기와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본 글은 조직 내 여러 변화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소개와 조언, 그리고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구축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궁금한 부분. 제목을 왜 이렇게 정했을까?
책 제목의 해적이라는 단어를 넣은 이유가 신선하다.
박웅현이 몸담고 있는 회사 조직이 위기에 처했을 때 발생한 단어라는데, 규정과 규율이 없는 상태에서
개인적인 창의성이 극대화 됨을 의미한다. 해군이라는 엄격한 규정과 통제는 창의성 발휘에 방해되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해적'은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 느리지 않고 결정됨에 엄청난 속도를 불어 넣을 수 있다.
그렇다면, 회사뿐만이 아니라 어떤 특정 조직의 올바른 조직문화란 무엇일까?
개인이 모였을 때 서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물론 모든 조직이 박웅현이 말하는 해적과 같은 문화를 지향해서는 안 됨을 잘 안다.
창의성보다는 안정과 안전의 문화를 둔 나의 조직과 상당히 상반됨을 안다.
그러다 보니 2장에서 말하는 '조직 문화를 바꾼다는 것,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의 경우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다만 나만 본다면, 박웅현이 말하는 조직문화에서 내가 차지하는 부분은 어떤가 고민하게 된다.
이 회사 조직의 일하고 싶은 분위기에 내가 기여는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직장에서의 분위기 변화는 왜 중요할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 창의성과 유연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조직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직원들이 동기 부여를 받아 더 나은 성과를 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조직문화가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경영진부터 신입 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이 필요로 한다.
매니저들은 변화를 통해 팀의 에너지와 작업 방식을 개선할 수 있고, 팀원은 새로운 환경에서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여러 조직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보면, 구성원들의 참여와 소통이 증진되고, 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지며, 직원 만족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의 가장 중요한 점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조직문화 개선이 가져다주는 장점과 직면할 수 있는 장애물을 이해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개선된 문화는 직원들의 창의력 증진과 함께 능률 향상을 가져온다.
반면, 편안함에 젖어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나 고정관념은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면 어떤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까?
소통을 강화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시작할것이다.
정기적인 피드백 세션과 같은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채택하여 모두가 조직의 일원으로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을 결집시키고자 고민하는 리더
팀 개개인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리더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사회조직의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리더
조직문화는 단순히 여러 절차와 규칙을 넘어선 조직의 정신이자 방식이다.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추구하고, 구성원들 간의 협력과 상호 작용을 증진시키는 것은 오늘날 조직이 직면한 도전의 시기를 성공적으로 건너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이 조직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각 조직이 더욱 유연하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