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제

by 김홍열

전야제


설레는

마음을 모아

준비해 온

축제의 시작


기다려온

사람들과

함께 할

축제의 시간들


날은 많고

술 또한 넘쳐


다시 시작되는

환희의 시간들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잔을 들어라

++

내일 (5/9) 새 대통령이 결정된다. 지금은 전야다. 내일 저녁 이후 누구에게는 축제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실망과 허탈이 될 수밖에 없다. 축제와 실망 속에서 다시 시간이 흐르고 삶도 그만큼 깊게 흐른다. 다들 고생했다. 누가 되든 이 땅의 민주주의는 조금 더 성숙해졌다. 김흥수 그리고 김홍열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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