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2018 _ 07 5월 6일
농장일 끝내고 잠시 쉬는 중입니다. 날이 너무 좋아 모든 것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노동과 휴식, 가장 아름다운 두 단어입니다.
왼쪽은 제 밭에 심을 가지, 오른쪽은 공동 밭에 심을 오이, 호박, 토마토입니다.
호박과 토마토입니다. 모두들 위한 농작물입니다.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다 심고 나니 좀 아쉽네요. 땅이 남아서요. 좀 더 심어도 될 것 같습니다. 뭘 더 심을까요??
더덕입니다. 잘 자라고 있네요.
제 밭에 심은 가지입니다. 다섯 개 정도면 실컷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열무입니다. 싹이 잘 나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당근이 조용히 싹을 올리기 시작했네요.
수지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부목사님이 일 년 더 사역하시기로 했습니다. 그 간 마음고생 많았지요. 부목사는 정규직이 아니라서 2년 근로 계약 후 떠나야 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쳐 일 년 더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참 잘 된 일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 놈의 비정규직, 도대체 언제나 없어질까요??
오월, 그저 좋은 시간들입니다.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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