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애 나눔 농장 이야기 2018_08 20180513
오월 둘째 주 일요일은 경로 바비큐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행사 후 정리한 사람들 모여 한 장 찍었습니다. 표정들이 다 좋지요!
행사 전 미리 세팅된 모습입니다. 10시에 나와 한 시간 정도 작업했습니다. 여러 번 해서 이제 눈 감고도 합니다. 풍선은 노랑풍선으로만 데코 했습니다. 단일한 노랑이 제일 예쁘더라고요.
한편에서는 열심히 고기 굽고 다른 쪽에서는 열심히 드시고, 서로 잘하고 있습니다.
고기 굽고 나서 고구마도 구워 먹었습니다. 전교인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바비큐 후에 블루베리 세 그루 심기로 했습니다. 미리 사 왔는데 시간이 없었습니다.
우선 블루베리가 들어갈 땅을 판 다음 (오른쪽) 흙과 피트모스를 같은 비율로 섞어 줍니다. (왼쪽)
그다음 빈 구멍에다 블루베리를 심고 피트모스 흙으로 구멍을 메꾼다음 덮어줍니다. 옆에 있는 친구는 청년회 회장 이태원 변호사입니다.
다 녹색이라 잘 안 보이네요. 아무튼 블루베리 세 그루 심었습니다.
꼬마 아가씨가 열심히 물을 주었고요
내 밭에서 난 첫 번째 수확물입니다. 모종으로 심은 상추 잎이 잘 자라서 몇 개 땋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텐트에 걸려있던 노랑 풍선을 밭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그림 참 예쁘지요!!
삼애 농장의 오월은 축제입니다. 날도 좋고 먹을 것도 많습니다. 아주 멀리 떠나지 않은 한 삼애 농장의 오월과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가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