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유형 및 특징
- 창업의 속성에 따른 4가지 유형 및 특징
가히 창업의 시대라고 할 만큼, 퇴사와 창업이 열풍이다. 하지만, 창업에도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내가 하려는 창업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정확히 알고 방향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은 목표와 규모, 구조, BM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내가 어떤 유형의 창업을 하고 싶은지 한번 알아보고, 계획을 짜 보자.
1. 1인기업
- 개념: 직원과 사무실 없이 자신만의 인력과 기술, 콘텐츠 등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
- 특징: 기업에서 용역을 수주하는 형태(프리랜서), 자신의 사업자를 내고 본인만의 콘텐츠나 제품을 판매(1인 기업)
- 장점: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유롭다. 열심히 일한 만큼 벌 수도 있다.
- 단점: 수익도 고정적이지 않고, 자유롭다. 열심히 일만 하고 못 벌 수도 있다.
- 비고: 본인만의 필살기가 반드시 필요. 퍼스널 브랜딩도 중요함.
2. 소상공인
- 개념: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식업이나 마트, 가게 등 일반적인 자영업 형태.
- 특징: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을 바라고, 경쟁은 치열하지만 안정적인 사장에 일반적인 아이템으로 진입.
- 장점: 신사업이 아닌 성숙기의 시장이기에 따로 개척할 필요가 없음. 약간의 차별화와 운영의 묘가 중요함.
- 단점: 안정적인 시장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차별화 포인트를 찾기가 어려움. 이익률이 보통 낮음. 박라다매.
- 비고: 대부분 실제 유형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품력과 서비스 등이 중요함.
3. 에이전시
- 개념: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디자인, 개발 등의 서비스나 솔루션을 판매 및 대행하는 업체.
- 특징: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가운데 우량 고객을 차지하려는 싸움이 피 말리는 곳.
- 장점: 기술을 바탕으로 1인 기업을 창업하게 된다면 에이전시로 확장하여 캐쉬카우로 삼기에 좋음.
- 단점: 항상 을의 입장에 위치하는 일이라 스트레스가 심하고 일의 강도가 높은 편.
- 비고: 여기에만 머무른다면 비전이 없어 보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키우기에 좋음.
4. 스타트업
- 개념: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을 만들어 임팩트를 만들어내 고속 성장하는 기업.
- 특징: 비즈니스 생태계 구조 상, 대개 투자를 받아 단계별로 성장하게 됨.
- 장점: 새로운 문제를 발견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것.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 단점: 리스크가 너무 커서 돈을 다 날려버릴 위험이 언제나 존재.
- 비고: 스타트업 뽕을 맞아, 잡스병이나 루피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늘 조심할 것.
개인적으로는 <1인기업 - 에이젼시 - 스타트업> 으로 발전해나가는 3단 점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창업한 모티브도 이 3단계 점프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는 회사의 상징으로써 1인기업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가고, 그것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사무실과 직원들이 생기면, 에이전시를 통해 안정적인 캐쉬키우를 만들고 인력들을 훈련시킨다. 거기서 남는 시간과 숙련된 인력들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신사업 모델을 도입해 큰 거 한방을 노린다.
이상이 내가 생각하고 실행 중인 창업 방식이다.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안정을 추구하는 동시에, 안정을 기반으로 투자 없이도 꾸준히 성장하는 방법이다. 사업은 무엇보다 안정가운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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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스타트업 '모티브(motiv)': 박강현 대표.
- 슈 터(SHOOTER): 컨설팅&대행(마케팅+디자인+개발)
- 책키라웃(checkilout): 문화 미디어(출판+콘텐츠+홍보)
- 런위드(LUNWITH): 자기계발 커뮤니티(강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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