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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메모] 귀환





歸還. 2019




죽어있던 나무에 움이 돋았다. 


계절을 넘어 생사를 넘어 

몇년의 시간동안 움크리고 있던 것들도 
모두 때가 도래하지 못하면 
죽지 못한다.
아니 죽지 않는다.

삶도 그러하리라.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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