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문제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억울합니다.
나와 상관없이 영문도 모르고 당하게 되면 상대방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내게 왜 이러나.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속상한 마음을 넘어 마음이 너덜너덜 해집니다. 그렇다고 당사자에게 화를 낸들 해결될 일도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해결할 수 없다면 이또한 지나가리라는 소극적인 마음 밖에 가질 수 없네요. 후에는 이 또한 경영하는데 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되겠지만 그래도 속상한 나는 아직 마음 그릇이 작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