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이 지난 지 5달이나 지났지만 예전에 재밌어서 메모해 놨던 것들 정리
- 친구가 놀러 가기로 했는데 아파서 못 간다고 했더니 " 밴드 붙여주고 같이 갈건데?"
-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고모부 다 같이 어른끼리 대화하고 있는데 어쩌다가 "우리는~"이라고 고모가 말했더니 갑자기 끼어들며 "가족!" 외치는 딸
- 밥을 허겁지겁 잘 먹더니 "레고랜드 더 탈 수 있어"
레고랜드에 키 안 돼서 못 타는 것들도 탈 수 있게 되었다는 뜻
- "뿔차다!" 하길래 뭔가 봤더니 택시
- "사랑해~"했더니 "엄마아빠 모두 다 사랑해~"라고 대답, 부부 개념을 알게 되니 친한 친구랑은 부부라고 해버린다. 서로 시간 많이 보내고 좋아하는 사이라고 인식
- 강아지한테 "가!"라고 단호하게 말하길래 "예쁘게 말해줘~" 했더니 "가요!"
- 캥거루 사진을 보더니 엄마한테 뛰어가서 "엄마 배에 주머니 있어?" 자기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
- 붕어빵 먹는데 장난치고 지느러미 부분 만지더니 "간질간질~"
- 장난감 아이스크림 먹는척하더니 "척만 먹었어"
- 눈 마주치고 있어서 왜 보고 있어? 했더니 "예뻐서 쳐다봐"
- 동물들이 안녕하는 책 읽으며 유하는 뭐라고 인사하냐고 하니까 뜬금없이 "따따맘마"로 인사말 지어내고 깔깔 웃기
- 애기 때 추억하다가 "애기 때 재밌었어"
아침에 눈뜨니까 갑자기 "재밌겠다!" 하면서 뛰어나가는 하루가 즐거운 아이
- 목이 뻐근해서 찜질하며 누워있었더니 아빠 아픈 거 고쳐준다고 "의사 되야겠어"라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