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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니 Dec 07. 2015

기다림

인간으로서 느껴보는 기다림의 美學




인간이란  포유류는.. 

태어나면서 끝도없이 반복되는 기다림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머니의 복중에서 부터.. 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 열달의 기다림이 있었다.

이 세상에 태어나..  본능적 배고픔을 모면키 위한 울부짐에서 어머니의 수유를 기다렸으며,

유아적 본능적 행동에서 벗어나..

 나이가 들어 현실을 직시하는  때가 되면서..

나의 반쪽을 만나기 위한 기다림도 있었으며.. 나와 반쪽의 분신을 만나기 위한 기다림  역시..

모든 것들이 기다림이 반복되는 인간의 삶이 아닐까!!!









세월이 흘러 그 기다림은 삶의 무거운 짐으로 다가온다.

부모님을 봉양하는 무거운 짐..

 가족을 부양하는 무거운 짐...

삶의 터에서 할당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무거운 짐!!!

그 무엇 하나라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되는 ...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들 인것이다.

그 짐들을 소홀히 해서는.. 천륜을 어긴 인간이 되고.. 

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사기치는 인간이 되며.. 

금수만도 못한 인간이 된다라는 이야기들을  방송 매체를 통해 우리들은 많이 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최대한 그 짐들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또 다시  반복되는 기다림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매월 힘들게 일한 댓가를 받는 월급날을 기다리는 기다림이 있어야 할 것이고..

이른 아침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기다림이 있어야 하며..

늦은 밤시간..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기사님의 기다림이 있어야 할것이다.

이렇듯.. 처음부터 시작된 우리네 삶의 기다림은 이 세상을 손 놓는 그 순간까지 이어지는 기다림일 것이다.











하지만......................!!!

그 기다림은 어느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기다림이 될것이며..

또 다른 그 누군가에게는 죽을만큼 힘든 기다림이 될것이다.

바로.. 마음가짐!!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 아닐까?

나 자신이 좀더 참고 기다림으로.. 나의 가족이 윤택해지고..

나의 부모님이 즐거워 하며..

나로 인해 나를 아는 이들이 행복해지고 좋아질수만 있다면.. 

그깟 기다림 이야 무엇이 문제가 될런지...!!!


내가 좋아하는 글 한 귀절을 소개해 볼까 한다.

" 이 ... 또한  지나가리라 "


그렇다. 

힘들든.. 괴롭든.. 즐겁든.. 이 모두  지나갈  시간들 일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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