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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니 Feb 01. 2016

인사동..  그 길을 걷다보면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지난 12월

그닥 겨울 흥취도 나지 않는 따스한 날씨에 봄이 왔다를 외쳐대던 그 오지랖에.. 

새해 맞이한 일월..  그 동장군의 위세에 한동안 두문불출 꼼짝도 못하던 신세가 되었더랬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지!!!

를 마음으로 위로하며.. 떠난 한양 행


부산에서 맛본 추위와 는 사뭇 다른는 겨울의 나날들은 그야말로

이곳은 사람살 곳이 아니다를  연신 읊어대는 간사한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발견하는 그런 삼박사일의 일정이었다. 













한기 가득한 인사동 거리..

이곳에 머문 사람들의 표정에는 추위란 존재치 않는다.

그렇다고 춥지 않은건 아니겠지만..

이곳 

인사동 골목.. 골목에 펼쳐진 흥미 진진한 볼거리에는 ..

우리네 역사가 있고..  추억이 함께 한다.

어쩌며  이 추위마저도 이곳을 다녀가는 이들에게는 옛적 아름다운 추억의 나날에 동화된

그런 의미있는 시간들이 될터이다.



인사동을 처음 발걸음한 나에게  ... 역시!!!

한 겨울의 인사동 길은 따스한 일월로 자리하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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