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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니 Feb 10. 2016

도심속 우리의 전통이 숨쉬는 공간.. 인사동


빡빡한 서울이라는 도심속...

 

오랜 세월의 흐름속에 낡았지만 귀중한 전통이 숨쉬는 소중간 공간.. 인사동이 있다.

인사동 큰대로를 중심으로 여러 갈래의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그곳!


그 미로속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 그림이 있는 화랑과 전통 공예점을 비롯하여

제각각의 독특한 멋으로 한껏 분위기를 낸 전통찻집과 전통음식점이 자리한다.



이곳 인사동에는 100여개가 넘는 화랑이 존재한다.

한국화에서 부터 판화.. 조각전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만날수 있으며,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수있는 우리 나라 현존의 최고 예술 거리임을 자부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짧은 시간속에 인사동 이곳을 돌아보기는 불가능하기에..

오랜 시간을 걸어다닐려면..  당연 먹거리가 중요할터..!!!

이곳에는 다양한 찻집과 음식점이 즐비하다.

좀 찾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고향 마실을 다니는 마음으로 천천히 거리를 거닐다 보면 이곳 저곳 

새로이 나타나는 찻집과 음식점을 만나는 재미.. 역시 만만치가 않다.

이곳에는..

고 천상병 시인의 미망인이 운영하는 전통찻집 "귀천" 이 있다.

작고 아담하지만 천상병 시인의 책과 시와 사진을 만날수 있는 공간..!!

분명 이곳을 찾는이가 있다면.. 은은한 국화차 향에 이끌려 "귀천"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이면 차없는 거리가 조성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된 인사동거리!!

전통공연과 전시는 물론 젊음이 함께하는 새로운 테마거리로 자리하면서 주말이면 수많은 내. 외국인들이 찾고 있다.

우리 전통의 멋과 예술이 숨쉬는 공간 .. 인사동거리

도심에서 느끼는 우리 전통의 멋에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도 아랑곳없다.



해방후 이어온 우리 전통의 거리 인사동거리...

우리나라 대표적 문화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해 보는 오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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