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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니 Feb 15. 2016

반(半)의 세상이 아름다운 반곡지를 품속으로...

눈이 시리도록 투명한 경산 반곡저수지에서 담은 반영!



반곡지..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반영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인 저수지이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풍경이 절경인 이곳은..

은 분홍빛 화사한 복사꽃이 어우려져 좋고..

여름은 짙은 녹음에 잔잔한 저수지에 투영된 풍경에 넋놓을 수 있어 좋고..

가을은 붉게 물든 나무와 나뭇잎 색의 반영이 온 전수지를 수놓아 좋고..

겨울은 잔잔히 얼은 저주지에 내려 앉은  새 하얀 눈과 서리가 순백의 세상을 연출하며 마치 딴 세상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주어 좋은곳이 바로 반곡지 이다.

 













이제 추운 겨울도 한달 남짓 남은 이월의 중간..

벌써 새순 돋아나는 봄이 그리운 이 마음은 어느새 반곡지로 향하고..

잔잔한 저수지 수면위에 피어오르는 

눈에 보이는 세상밑.. 

또 하나의 세상과 어우러진 그 풍경이란 

추위는 오간데 없고 반곡지의 황홀한 반영의 풍경을 찾고 픈 마음에 가슴 저미게  한다.











불어오던 따스한 봄바람을 시샘이라도 하는냥..

오늘 다시 동장군 기세 드높고  피어 오르는 아름다운 반영의 세상을 그리워 하는

나의 조갑증이 유별난 오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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