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시골길에서 만나게 된 .. 너!! 이것도 다 인연인게지!
인연 因緣.. 우리들 속에서 그 결과를 도출하는 직접적인 원인과
그 도출된 결과를 만드는 간접적 힘이 되는 것을 연 이라 하며..
우리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만남들이 바로 이 因 과 緣 을 통해 생겨지고.. 사라지게 된다.
오늘 내가 너희를 만나게 된것도 모두 . . 너희와 나의 인과 연이 닫아서 일테지!!!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우리 우리 일행을 먼 발치서 바라만 보던.. 너희들!!
바라 보던 그 눈빛이 무척이나 힘들게 보였던.. 나를
너희에게 다가갈수 밖에 없게 만들었지..!!!
무엇이 그렇게 너희를 힘들게 했던 것인지...
얼굴 과 목에 난 핏자욱 낭자한 상처를 보며
데칼코마니 같은 너희 둘의 닮은 모습에 당황하기도 했더랬지
다가가는 사람의 인적에..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견주의 모습으로 캡쳐되어 다가오고..
아닌 그 실망감은 다가서는이방인에게 들어내는 강한 적대감으로 표현되었지
한동안을 서서.. 난 너희 둘과 눈빛을 마주했더랬지!!
잠시동안..
너희를 만지고.. 쓰다듬으며.. 알수도 없는 너희의 아픔을 공감하고..
자리를 쉬이 떠나지 않는 너희를 보며..
되돌릴수 밖에 없는 나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무거웠지.
너희를 보고 난.. 지 이틀이 흐른 지금..
어디 따스한 곳에서 배는 부르게 잘 지내고 있는지..
계속 그곳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닌지
하루 .. 이틀 마음 가는 건 어쩔수 없는듯 하다.
이것도.. 다 ..!!!
너희와 나의 이렇게 밖에 될수 없는 인연이었던 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