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코스모스의 세계를 만나게 되는 부산 삼락생태공원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결 " 또는 "소녀의 순정"
지금껏 가을이 되면 길가에 늘어선 수줍게 피어오른 코스모스 만을 바라보다..
오늘...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에서 만나는 광활하고 웅장한 코스모스의 바다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은 찾아오는 사계절마다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부산 시민의 안식처와도 같은 곳이라 할수있다.
봄이되면 짙은 녹음으로 겨울의 움츠렀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고...
여름이 되면 갖가지 꽃들과 연꽃을 비롯해 물놀이의 대표적인 곳으로 사랑을 받고...
가을이면... 이렇게 드넓은 평야와도 같은 곳에 코스모스의 물결을 일렁이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른 아침... 낙동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
그 길은 한주를 힘들게 살아온 나에게 休息을 제공한다.
디지털적인 각박한 세상속에서 아나로그적 감성의 시간이 넘치는 이 순간!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입으로 통하는 소문은 인간의 발걸음 보다 빠르며...
방송매체를 통한 소식보다 빠르다
몇일전 지인으로 부터 들은 삼락생태공원 코스모스 만개의 관한 소식은 오늘 이곳 삼락생태공원 코스모스 단지를 다녀온 오늘 저녁 방송매체를 통해 듣게 되었다.
한마디로...
한발 빨랐던 움직임이었다 할까?
이제 이번 주말부터 삼락생태공원 코스모스 단지를 찾아올 수많은 인파들로 휴식의 차원 보다는
왔다 스쳐가는 느낌의 발걸음이 될것을 알기에... ^^
코스모스 꽃이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천천히 한들거리는 그 모습이
소녀가 가을 바람에 수줍음을 느끼는 듯 하다해서 유래된 코스모스의 꽃말인 "소녀의 순정"
하나님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이라 하는데...
하나님이 꽃을 처음 만들다 보니 모양과 색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 ...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색을 가진 코스모스를 만들었다는 알송달송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넘기고 이어지는 황금의 휴일...
찾아온 가을도 만끽하며...
하나님이 제일 처음 만들었다 하는 코스모스의 광활한 풍경을 만나 보는것도 아름다운 가을 추억 쌓기에
아주 그만인 듯 하다.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
그곳에 펼쳐진 코스모스 평야를 여러분께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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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코스모스 물결속으로 들어갈때
아무곳으로 들어가지 말고... 출입구를 잘 찾아 들어가시고...
이곳... 저곳 으로 들어가니... 몸살하는 코스모스가 많아 제법 눈쌀이 짙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점만 유의 해주시면... O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