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말고 함께 해요
글 쓰다 퍽 외로워
오빠에게 폭 안겼다.
술과 요리를 먹으며
동경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했다.
신주쿠 이자까야도 갈 거고
하라주쿠 나이키 매장도 가야지.
롯폰기에 가면 카페에 앉아 글을 써야지. 전 세계 헬창들이 모인다는 골드짐에 가서 무게도 쳐야지.
외롭다던 난 신이 빠끔 나버려서 침대에 와인을 쏟았다. 하필 레드.
#다시충만
#인생단순
꾸밈 없어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다. 다만 언제든 펼쳐 보아도 다시 감정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담아 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