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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맥켈란 Jun 25. 2023

첫 독자가 들려준 평

익명으로 부탁해

러브 유.


속도가 붙어 종일 썼더니.


벌써 일지 두 편을 쓰고 한 편만 남았다. 17년을 함께 한 짝꿍이자 언어영역 만점자 선배 작가인 오빠에게 교정 교열을 부탁했다.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반자의 적으로 첫 독자가 된 오빠가 소감을 말했다.


“정말 전부 깠네. 독자들이 신기해하면서 재밌게 읽을 것 같아. 다만 난 익명으로 부탁해.“


그럼에도.

러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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