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공무처럼은 안될까. 순수하게
한사람만 좋아한다는 건 왜 어려운걸까.
학창시절 연애때도 한명을 좋아하긴 어려웠어’
날희는 순수하지 못한 자신을 탓해본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군생활중인 애인에게
헤어지자고 말해야는 처지가 되다니...
대체 어쩌다 여기까지 온걸까.
그래 말해야 돼.. 아니야 내 판단이 지금
흐려진 건 아닐까.
“아직도 고민중이냐?!”
불쑥 나타난 그사람.
“그럼 됐어. 오늘이 일주일짼거 잊은 건 아니지!?”
“미안해요. 답답하게 굴어서. 아직도 마음이
세모에요”
“동그라미도 엑스도 아니다?!”
“선배”
“그래 그럼 그만. 학교에서 보자”
뒤돌아 가버리는 사람.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이거 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