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장
[Sky Bones(하늘의 뼈)]
제298장 — 빛과 그림자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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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 너의 힘이 우주 전체를 감싸고 있어."
카이엘이 놀라움과 경외가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맞아, 이건 단순한 무기가 아니야. 생명과 죽음, 빛과 어둠이 모두 어우러진 에너지야."
루첼이 덧붙였다.
세란은 두 팔을 벌리고 우주를 품에 안은 듯했다.
빛과 그림자가 그녀의 주변에서 춤추듯 어우러지며 마치 숨 쉬는 듯 살아 움직였다.
"이 힘이야말로 우리가 오래전 잃어버린 조화."
세란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평화는 잠시뿐이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위협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주가 변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검은 그림자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적의 정체불명의 세력이 나타났다.
"그들은 빛과 어둠의 균형을 깨뜨리려 해."
카이엘이 긴장한 얼굴로 말했다.
전투의 불꽃이 다시 한번 타올랐다.
세란은 빛과 그림자의 힘을 조율하며, 더욱 강력한 기술로 맞섰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깊어지는 법, 하지만 둘이 함께할 때 진정한 힘이 나온다."
세란이 다짐하며 외쳤다.
공중전에서 격렬한 빛줄기와 어둠의 파동이 충돌하자, 주변 공간이 일그러졌다.
이들의 싸움은 단순한 전투를 넘어, 우주의 근본 질서에 대한 도전이었다.
"우리는 이 싸움을 끝내야만 해. 아니면 모든 것이 끝장난다."
세란의 결의가 우주에 울려 퍼졌다.
빛과 그림자가 춤추는 전장 속에서, 세란과 그녀의 동료들은 운명을 걸고 마지막 일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