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장
[Sky Bones(하늘의 뼈)]
제299장 — 최후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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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심장부, 시공간의 경계에서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다.
세란은 빛과 어둠의 조화를 완벽히 이해한 채, 모든 힘을 집중했다.
"이곳에서 끝내자. 우리가 만든 미래를 위해!"
그녀가 외치자, 동료들의 눈빛에도 불꽃이 일렁였다.
적의 그림자 군단이 물밀 듯 밀려들었지만, 세란의 빛과 어둠이 그들을 가로막았다.
빛의 검과 어둠의 방패가 동시에 번뜩이며,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세란, 이제다! 함께 밀어붙이자!"
카이엘의 목소리가 전장의 소음을 뚫고 들려왔다.
세란은 한걸음 내딛으며, 우주 에너지를 한데 모아 거대한 구체를 만들었다.
그 안에는 새로운 생명과 질서가 꿈틀거렸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뼈다!"
그녀의 선언과 함께 구체는 강렬한 빛을 뿜으며 적진을 휩쓸었다.
적의 리더가 마지막 힘을 다해 저항했지만, 세란과 동료들의 단결된 힘 앞에 무너졌다.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 그가 속삭이듯 말했다.
"그래, 끝은 새로운 시작이야."
세란이 다가가며 미소 지었다.
전투가 끝난 후, 우주는 잠잠해졌다.
빛과 어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 있었다.
"우리가 바로 하늘의 뼈를 잇는 자들."
루첼이 조용히 말했다.
세란은 먼 우주를 바라보며 다짐했다.
"끝없는 전쟁 속에서도, 우리는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지켜갈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새벽별처럼 희망이 우주 곳곳에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