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319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319장 — 신들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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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곳에 올 자격이 있느냐?”
거대한 신상처럼 보이는 존재가 울부짖듯 물었다. 빛과 그림자가 뒤섞인 형상은 무게감과 신비로움으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세란이 단호히 대답했다.
“우리는 빛과 어둠의 균형을 지키려 왔소. 잊혀진 신들의 유산, 하늘의 뼈를 되찾기 위해서.”

>“말뿐인 의지로는 부족하다.”
그 존재가 천천히 다가오며 말했다.
>“진정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너희 모두는 이곳에 갇히고 말리라.”



루첼이 몸을 앞으로 내밀며 외쳤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싸움을 치렀소. 우리 안의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했고, 지금도 싸움을 멈추지 않고 있소.”

카이엘도 검을 높이 들며 힘주어 말했다.
“그대가 원하는 시험이 무엇이든 맞서겠소.”

신상의 눈동자 같은 빛이 번쩍이며 세란 일행을 감쌌다.
그 순간, 세란은 정신이 혼미해지고, 내면의 어둠과 마주하게 되었다.

>“너는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내면의 목소리가 묻는다.

“잃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이 무너지는 것.”
세란의 마음속에서 두려움과 슬픔이 뒤엉켰다.

하지만 동시에 깨달음이 찾아왔다.
“두려움은 나를 억압하는 쇠사슬이 아니다. 그것은 나를 강하게 만드는 불꽃이다.”

세란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난 변화에 맞서 일어섰다.
“내 안의 빛과 어둠, 모두가 나의 일부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나로 서겠다.”


신상은 깊은 침묵에 빠졌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대는 시험을 통과했노라. 앞으로 펼쳐질 길은 더욱 험난하리라. 그러나 그대에게 ‘하늘의 뼈’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할 자격이 주어지리라.”<



동료들도 차례로 시험을 맞서며 각자의 내면과 싸웠다.
“우리는 함께라면,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다.” 카이엘이 다짐했다.



신들의 시험이 끝나자, 유적 전체가 빛으로 가득 찼다.
“이제, 진정한 싸움이 시작된다.” 세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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