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Bones(하늘의 뼈)]

제321장

by FortelinaAurea Lee레아

[Sky Bones(하늘의 뼈)]







제321장 — 공허 속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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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선이 우주 깊은 암흑 속으로 돌진했다.
“감염자들의 무리와 직접 조우했다!” 카이엘이 외쳤다.
“이곳은 그야말로 공허야. 빛과 어둠이 뒤엉켜 생명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진 공간.”

세란은 손을 가슴에 얹고 ‘하늘의 뼈’에서 흐르는 신비한 에너지를 느꼈다.
“이 힘을 잃으면 우린 모두 무너질 거야.”

적들이 함선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포효를 냈다.
“저놈들의 움직임이 너무 불규칙해, 예측이 어렵다!” 루첼이 전술 모니터를 주시하며 말했다.

“우리도 불규칙하게 움직여야 해!” 세란이 빠른 결단을 내렸다.
“그들이 무리로 움직이는 틈을 노려 분산 공격을 시작한다.”

함선의 각종 무기가 한꺼번에 터져 나가며, 빛의 광선과 공허의 어둠이 충돌했다.
“이런 전투는 처음이야. 살아남는 것만이 승리라는 생각뿐이다.” 카이엘이 투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적들의 정체는 점점 밝혀졌다.
“이들은 단순한 감염자가 아니야. 공허에 잠식된 고대 생명체의 변종들이다.” 세란이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렇다면 우리의 힘만으론 부족해.” 루첼이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내면과 싸워야 할 순간이 온 거야.”


세란은 고요한 마음으로 자신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너는 공포를 넘어섰는가? 빛과 어둠의 균형을 완전히 받아들였는가?”

내면의 목소리가 대답했다.
>“그렇다. 이제 너는 하늘의 뼈의 진정한 주인이다.”

새로운 힘이 세란의 몸에서 폭발하듯 퍼져 나갔다.
“이 힘으로 우린 이 공허의 어둠을 뚫고 나가야 해.”

동료들도 각자의 힘을 끌어내며 최후의 결전을 준비했다.
“함께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다.” 카이엘이 다짐했다.

빛과 어둠이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우주 전투, 그 한복판에서 세란과 동료들은 운명을 걸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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