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친구

커피

by FortelinaAurea Lee레아

[ 그리운 친구 ]


혜성 이봉희



내 마음도 알 수 없는

누군가 그립다

수첩을 뒤적여

하얀 백지 위에

남겨진 글을 보며

수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망설임이 주는 공허함

혼자는 너무 고독하고 외로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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