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트락

by FortelinaAurea Lee레아

와이트락 철길 따라 길을 거닐었어요.

끝도 없는 길가에

피어난 다양한 들꽃너머

바로 앞 창가에 서면

바다가 보이는 집들이

보이나요?


어떤 근심이 온다 해도

자연이 들려주는 파도소리와

칙칙폭폭 기차소리에

세상시름 실어보네요


나의 집 안에선

지금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헬리콥터 소리 같아요. 두두두두

전기밥솥이 기차대신 소리 내어요. 칙칙폭폭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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