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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 빨래방의 몽상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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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ortelinaAurea Lee레아
Sep 8. 2024
우주 세탁기가 '세탁의 악마'를 향해 날아가는 동안, 은하와 태오는 긴장된 표정으로 조종석에 앉아있었습니다.
"태오 씨, 어떻게 이 세탁기를 조종하는 거예요?" 은하가 당황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태오는 자신감 있게
미소 지었습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됩니다. 이 세탁기는 우리의 생각으로 움직여요."
그 순간, 세탁기 괴물이 거대한 세제 방울을 우주 세탁기를 향해 발사했습니다.
"위험해요!" 은하가 소리쳤습니다.
태오는 재빨리 은하의 손을 잡았고, 둘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자 우주 세탁기가 빠르게 회전하며 세제 방울을 피했습니다.
"와, 정말 대단해요!" 은하가 감탄했습니다.
"이제 우리 차례예요." 태오가 말했습니다. "은하 씨, 저와 함께 '초고속 스핀 세탁'을 외쳐보세요!"
둘이 동시에 외쳤습니다. "초고속 스핀 세탁!"
우주 세탁기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고, 주변의 세제 거품들이 모두 빨려 들어갔습니다. 세탁기 괴물도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 우주 세탁기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야호! 해냈어요!" 은하가 기쁨에 겨워 소리쳤습니다.
그때, 우주 세탁기의 문이 열리고 작은 양말 한 짝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원래 세탁기 괴물이었던 것이 깨끗이 세탁되어 변한 모습이었습니다.
태오가 양말을
집어 들며 말했습니다. "세상에, 이게 바로 '세탁의 악마'였군요. 이제 깨끗해졌네요."
은하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런데 태오 씨,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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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냥... 그냥... 딱히 뭐라고... 그냥... 마음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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