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Sky Bones(하늘의 뼈)]
제19장 — 불멸을 향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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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은 카잔과 함께 깊은 우주 속으로 들어갔다.
그가 본 것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차원, 에너지와 시간의 경계가 흐릿해진 공간이었다.
“여기가 진정한 자유의 시작인가.”
세란은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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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부활
세란은 온몸으로 느꼈다.
날개의 힘이 다시 그의 뼈와 근육에 스며들고 있었다.
그는 점점 더 가벼워졌고, 하늘을 나는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 느낌...
살아있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그러나 카잔은 경고했다.
“날개를 다시 얻는 자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육체뿐 아니라 정신까지 시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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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전투
세란은 자신의 내면에서 또 다른 자신과 마주쳤다.
“너는 배신자다.
우리를 버리고, 우주의 어둠에 빠졌다.”
그러나 세란은 흔들리지 않았다.
“나는 배신자가 아니다.
나는 날개를 되찾으려는 자다.”
그 내면의 대결은 폭풍처럼 격렬했다.
고통과 희망이 뒤엉켰고, 그 끝에 세란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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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우주의 심연에서 날아오른 세란.
그의 날개는 빛났다.
“나는 이제 달라졌다.
이제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겠다.”
그의 비행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었다.
그것은 새로운 시대, 퇴화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첫걸음이었다.